'사랑의 라이벌인 쌍둥의 동생의 죽음(터치)',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러프)'등 재미있는 설정으로 출발하는 아다치의 작품 스타일을 여지없이 보여주면서 출발하고 있는 만화로 4각 관계+덤으로 구성된 인물들의 관계속에서 복선과 암시를 통해 한층더 성숙된 심리 묘사를 연출해내며 아다치 스타일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절제된 컷구성, 나레이션 하나 없이 인물의 표정이나 대사, 배경이나 주위의 상황설정으로 묘사해 내는 뛰어난 심리 묘사, 단순한 애정관계 속에서의 복잡한 드라마, 작가의 까메오 연출과 독자 서비스,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전개되는 스토리 전개등 늘 보아왔던 아다치표 만화이지만 여전히 아다치의 마법으로 독자들에게 변함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여전히 서정성 넘치는 작품이..
성 카틀레야 유치원 귀여운 유치원생들 속에서 세상의 쓴맛을 뼈져리게 깨닫게 해주는 소문의 화제작 "사립 성 카틀레야 유치원"을 국내에사도 정식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씁니다. 더욱 반가운 사실은 "사립 성 카틀레야 초등학교"도 국내에 발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키가미 문제시 될 수 있는 소재입니다만 추첨에 의해 죽음에 직면한 마지막 24시간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보여 줄 다양한 인간 군상에 대해 깊이 있는 연출을 통해 굉장히 기대하게 만들고 있는 작품입니다. 소재의 특성상 일부 독자층에게는 굉장한 반감을 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H2 -똑바로 봐두십시오. 교장선생님. 이제부터가 당신이 싫어하는 교고야구입니다.- 새롭게 발행되고 있는 H2는 다시 봐도 여전히 재미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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