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재)부천만화정보센터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표되었던 거장의 작품들을 감상할 때에는 흔히 두가지 감정이 생기게 됩니다. 과연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재미와 감동은 선사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의외로 이야기로 들었던 것보다 부족한 모습에 실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동우 컬렉션을 감상하면서 느낀 감정은 두가지 모두였습니다. 풍운아 홍길동이라는 만화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을 비롯하여 수많은 명작들 특히 어린시절 소년중앙에서 다른 연재만화 이상으로 재미있게 감상하였던 진주햄 소시지 광고 만화에 이르기까지 신동우 화백이 발표하였던 대표작 16편이 선별되어 소문으로만 듣던 그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은 상상 이상으로 두근거렸습니다. 처음 책장을 펼치면서 이런 두근거림..
사회적 모순 속에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고 그들 대신 사회의 틀을 부수면서 통쾌함을 주었던 홍길동… 현실에 맞서 과감하게 이상을 추구하며 결국 율도국이라는 이상향을 건설하였던 홍길동은 고우영 화백에 의해 다시 한번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되어 독자들에게 다가왔습니다. 특유의 파격적인 대사와 컷 구성, 해학과 재치를 담고 과거의 모습을 현대적 시각에서 새롭게 끌고 와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작가 특유의 입담과 비꼬기가 홍길동에서도 어김없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원작과는 또 다른 재미를 간직하고 있는 고유영만의 그림체에 어우려져 있는 웃음의 요소들, 그리고 원전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작가의 상상력이 빚어낸 오리지널 스토리 등은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 차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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