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저마다 자신들의 드라마를 그려나가며 학창시절의 멋진 추억들을 장식해 가곤 한다. 자신만이 간직하게 되는 혼자만의 비밀스런 추억이 있는가 하면 웃음과 눈물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 친구들과 같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도 한다. 때로는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과 공유되기도 하며 교차되기도 한다. 아이카와 사토루의 푸른하늘은 이러한 그들의 교차점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특별한 주인공은 없지만 화천고교와 성심고 성심여고에 다니는 학생들과 그들의 가족의 이야기가 매편 마다 한사람씩 주인공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학창시절의 추억들을 쌓아간다. 전편에서는 주인공이라도 다음편에서는 다른 주인공의 친구로도 등장하기도 한다. 학교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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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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