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키테가미 쿄코의 뒤표지 정식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키테가미 쿄코의 과거가 윤곽을 드러내면서 작품의 즐거움이 배가된 느낌입니다. 특히 이야기 시리즈와 함께 감상할 때 그 즐거움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오키테가미 쿄코의 과거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1권부터 다시 한번 오키테가미 쿄코의 이야기를 돌아보면서 새로운 재미를 찾게 됩니다. 니시오 이신이 생각없이 펼쳐놓은 니시오 월드를 탐험하는 재미가 함께하게 됩니다. 망각탐정 시리즈 특유의 재미도 여전합니다. 트릭의 완성도를 높이고 알리바이를 깨뜨리는 과정의 통쾌함과 범인의 정체와 사건이 진실을 밝히는 전통적인 탐정소설의 형식을 거부하고 의문점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에 집중한 소설답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작위적인 설정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반전..
니시오 이신은 모노가타리 시리즈를 통해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끝없는 만담의 나열과 특유의 언어유희가 만들어내는 니시오 이신만의 독특한 즐거움이 마음껏 펼쳐지고 있다. 알 수 없는 늬앙스를 포함하고 있는 대사들이라도, 마니아가 아니면 알 수 없는 패러디나 단어들의 남발이 있더라도 전혀 문제시 되지 않는 특유의 속도감을 강화시켰다. 특히 이야기시리즈는 전편에 걸쳐 잡담위주의 대화가 오고 가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작품의 실제적인 사건의 진행은 분량에 비해 느릴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시작하면 리듬을 타고 가속이 붙는 것처럼 속도감 넘치는 흡입력으로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기묘한 느낌의 괴이라는 소재를 통해 주술적 느낌을 살려낸 도시전설 같은 이야기를 작품 속 캐릭터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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