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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작품의 마지막을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높은 평가를 하게 됩니다. 작품이라기 보다는 상품이라는 의미가 강해지면서 비즈니스적인 이해관계가 얽히기 시작하고 처음 작품을 시작했던 작가가 들려주고자 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은 현재의 수많은 인기작들을 생각나게 합니다. 갈피를 잡지못한 채 표류하다 침몰하는 작품, 초반의 구축된 세계관과 이야기의 흐름이 연재가 길어지면서 비대해져 버린 세계관을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져 버리는 작품, 작가의 이기심으로 망가져 버린 작품, 기획에 휘둘리면서 본질을 잃어버린 작품 등... 아마 제목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연재가 길어지면서 아쉬움을 남긴 작품들을 나열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etc/TALK
2020. 5.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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