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물이야 말로 우라사와 나오키의 재능이 가장 잘 발휘될 수 있는 장르가 아닐까? 스포츠라는 소재가 일반적으로 가지게 되는, 그리고 표현하게 되는 특유의 성장 드라마에서 느낄 수 있는 노력의 진실됨과 과정의 중요성, 경기장에서 펼쳐내는 치열한 승부의 세계가 선사하는 긴장감, 승리의 순간 느껴지는 환희, 패배의 순간 느껴지는 좌절, 그리고 승리하지 못했더라도 목표를 달성한 순간 느끼는 뿌듯함은 그 어떤 장르보다 희로애락의 감정이 풍부하게 요구된다. 그리고 우라사와 나오키는 이 같은 감정들을 누구보다 탁월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작가이고 그 느낌들을 독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출해 낼 수 있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몬스터’(스토리 구성-나가사키 타카시)나 ‘20세기 소년’(스토리 구성-나가사키 타..

(C)URASAWA Naoki/SHOGAKUKAN 알다시피 우라사와 나오키는 만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만화가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자신이 만화가로써 성공할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 때문에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대학에서도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만화인의 본성은 절대 버릴 수 없었는지 소학관에 만화기자로 취직하기 위해 면접 때 자신이 그린 만화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결국 이 때 가져갔던 원고가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되는데 그의 작품을 본 편집부에서는 만화가를 권유하게 되고 우라사와 나오키는 82년 "소학관 신인 만화 대상"에서 "리턴"이 당선되고 83년 빅코믹 스피릿트" 특별호에 "비트"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그는 수 편의 단편들과 장편 연재작을 발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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