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그러면서도 곳곳에 숨어 있는 언어 유희와 문화적 색채, 그리고 역사적 사실 속에서 풀어내고 있는 이야기들은 이것저것 찾아보고 공부(?)해야만이 그 재미를 느낄 수가 있는 작품이다. 프랑스를 상징하는 것 중 하나로 '아스테릭스'라는 만화를 추천하고 있는 이유 역시 이 같은 이유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나 문화적 요소 등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작품의 재미를 느끼는 데에는 상관없지 않았을까? 작품 전반에 걸쳐 유머러스함이 넘치는 이 작품은 특유의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비유만으로도 재미있다.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 정서적인 차이, 환경과 태생적 차이에서 오는 모든 것들을 넘어설 수 있는 공통적이면서 보편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나라와 나라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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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9. 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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