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한 감상을 떠나서 이런 소설은 굉장히 읽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누군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 너무 많아요. 이중 두개만 읽고 싶은데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게 된다면 이 작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추천받지 않을까? 마왕, 사신치바, 골든 슬럼버 등 언제나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지닌 이야기를 바탕으로 퍼즐처럼 맞추어지는 이야기의 구조, 현실 위에 서서 발휘되는 상상력이 결합되면서 놀라운 매력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 것이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세계라고 한다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이제껏 느껴왔던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 세계에서 한발짝 벗어난 곳에서 독자들의 머리속을 강타하는 대신 잔잔한 감성의 조각들을 맞추어 가면서 삶에 대한 성찰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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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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