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별 녀셕들(우루세이 야츠라) 신인작가의 미성숙함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가장 빛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림 실력은 물론이고, 스토리나 연출에 있어서 풋내기의 느낌이 날 수 밖에 없는 어설픔이 오히려 타카하시 루미코의 강점을 돋보이게 할 수 있었고 다듬어지지 않은 거칠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장 빛나는 원석이 될 수 있었다. 시끌별 녀셕들 이후 란마와 이누야샤, 경계의 린네로 이어지는 소년선데이에서 연재하였던 루미코의 작품들 중에서도 단연코 돋보이는 이 작품은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세계에서 가장 앞선 곳에 있음은 물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면서 그녀의 후속 작들에 대한 평가를 절하시켜 버릴 정도였다. 아니! 세월이 지날수록 타카하시 루미코의 그림은 다듬어지고 연출은 한결 간결하면서도 능숙해졌는데? 나이를 먹어..
NOTE
2014. 3. 9. 10:0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이노우에 타케히코
- 클램프
- 카키노우치 나루미
- 타케우치 나오코
- 은혼
- 율리시스
- 리얼
- 센티멘탈 져니
- 오다 에이이치로
- 밀란 쿤데라
- 센티멘탈 그래피티
- 토리야마 아키라
- 매직쾌두
- 타카하시 루미코
- 타나카 요시키
- 명탐정 코난
- 코난
- 우라사와 나오키
- 아오야마 고쇼
- 카타야마 카즈요시
- 테즈카 오사무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원피스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버지니아 울프
- 괴도 키드
- 아다치 미츠루
- 불새
- 마츠모토 타이요
- 제임스 조이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