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TAN KOBAKO/MAG Garden/대원씨아이 수채화 같은 투명감으로… 일상의 흔적들이 이토록 조용하게 다가올 수 있을까요? 사소하지만 미소가 지어지는 작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주인공 소라는 마음 속의 풍경을 남기기 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닙니다. 사진처럼 정확하게 풍경을 재현할 수는 없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가슴 깊이 느끼는 잔잔한 여운, 따스하게 다가오는 이미지 등… 주인공 소라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이런 점 때문이 아닐까요? 200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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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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