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케네디 - 빅 픽쳐, 위험한 관계, 모멘트, 파리 5구의 여인, 행복의 추구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쳐를 처음 읽으면서 작가에 대한 인상을 그렇게 깊지 않았습니다. 재미는 있으나 과연 십년 뒤에 이 작품을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기에는 부족한 느낌 정도? 하지만 '위험한 관계'에서는 보다 발전 된 모습을 보이며 국가라는 약속 된 집단에서 습관화 된 생활양식과 의식 구조, 남녀의 관계에 대해 대립 구도를 이루면서 보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었고, 시대적 비극이 낳은 이데올로기의 그림자를 담은 '모멘트'에 서는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파리 5구의 여인'에서는 다시 후퇴 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빅 픽쳐 시절에서 영화적 상상과 재미가 더해진 작품이상의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심하게 이야기해서 킬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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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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