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시스 제10장 - 배회하는 바위들
배회하는 바위들은 7장 아이올로스편과 상당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몇 개의 단편적인 사건들이 모여있는 에피소드라는 점에서 유사하고 각 장면이 전환될 때마다 등장인물들의 변화를 통해 작품의 장소를 환기시켜 독자들로 하여금 지루함을 덜어준다는 점에서도 비슷하게 다가온다. 특히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단편적으로 배치되면서 더블린 시내의 지도를 그려나간다는 점에서 아이올로스편과 공통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에는 블룸의 비중을 줄임으로써 철저하게 시민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면 장소 중심이였던 7장과는 달리 인물들을 중심으로 서술해 나감으로써 7장과의 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 조이스는 10장을 통해서 블룸과 스티븐을 중심으로 그들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나감으로 인해 작품을 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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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4. 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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