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구를 던져서는 안돼!”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을 평가하면서 매번 이 같은 이야기가 언급되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21세기에도 여전히 아다치의 마법은 강력하게 작용하고 있었고 미소라의 미지근한 반응과 크로스게임의 히트를 생각한다면 직구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최근 “Q and A”를 통해 아다치가 어떤 작품을 그려야하는지, 그리고 독자들이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미 정해져 버린 것 같다. 아다치 미츠루가 “믹스(MIX)”라는 작품을 들고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결국 터치와 H2같은 직구에 비해 미소라 같은 변화구의 성적이 좋지 않았고 독자들 역시 터치와 H2같은 직구를 요구하였기 때문인지도 모른다.(물론 주..
(C)ADACHI Mitsuru/SHOGAKUKAN/대원씨아이 아다치의 매너리즘에 무리한 진행과 연출, 중심 없는 구조가 더해지면서 낮은 평가를 작품입니다. 일반적인 평가 뿐만 아니라 작품내 인기 순위, 실제 판매량 등 모든 면에서 아다치 미츠루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것 치고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하지만 또 다른 의미에서 작품에 대한 평가를 달리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분명 비판받을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지만 아다치의 마법이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탁월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는 유머감각, 패러디와 까메오, 복선과 암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의미를 전해주고 웃음을 전해주는 아다치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작품을 읽는 순간만큼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였습니다. ..
- Total
- Today
- Yesterday
- 밀란 쿤데라
- 카키노우치 나루미
- 타카하시 루미코
- 오다 에이이치로
- 제임스 조이스
- 마츠모토 타이요
- 아다치 미츠루
- 카타야마 카즈요시
- 리얼
- 은혼
- 버지니아 울프
- 괴도 키드
- 이노우에 타케히코
- 토리야마 아키라
- 코난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율리시스
- 테즈카 오사무
- 원피스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센티멘탈 져니
- 타나카 요시키
- 매직쾌두
- 타케우치 나오코
- 우라사와 나오키
- 센티멘탈 그래피티
- 클램프
- 불새
- 아오야마 고쇼
- 명탐정 코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