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시 뱀파이어(국내 해적판 발행명 : 뱀파이어와의 사랑), 인형사의 밤을 통해 환상 속에서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타차비나 유타카는 허니(Honey)를 연재하면서 이전의 작품들의 환상을 현실로 끌어내리게 된다. 매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사랑의 감정을 담은 인형들의 한정된 시간 동안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이야기였던 인형사의 밤에서 들려주었던 감성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마음의 상처를 지닌 여선생님과 남학생의 사랑을 다룬 허니는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성 연출이 빛을 발하면서 다시 한번 독자들을 사로잡게 된다. 한층 더 반짝거리는 이 작품은 작가 특유의 유려한 그림체가 더해지면서 빛나기 시작한다. 평소에는 웬지 모르게 앙증맞고 귀엽게만 느껴지는 양호선생님이지만 가슴 속 ..
타치바나 유타카는 지나칠 정도로 감정이 넘치는 연출을 통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인형사의 밤’에서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 속에서 함께 할 수 없던 이들의 소망을 인형을 통해 실현하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허니’에서는 선생과 학생의 사랑이라는 사회적으로 다소 문제시 될 수 있는 소재를 통해서도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전개를 더욱 더 극단적으로 몰고가면서 독자들을 감동시켰다. ‘뒤죽박죽 로맨스’ 역시 마찬가지다. 쉽게 비유하자면 그야말로 ‘콩가루식 애정관계’를 보이면서도 타치바나 유타카 특유의 서정성 넘치는 풍부한 감성들이 하나하나 독자들의 가슴에 스며들도록 연출해 내면서 작품 속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만들어 내었다. 현실적으로 거리가 있..
뒤죽박죽 로맨스 6권 히라오의 삽질은 과연 어디까지… 완전 대박입니다. 원래 타치바나 유타카의 작품을 좋아했던 이유가 특유의 감정의 풍부한 표정 묘사나 그림체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이상으로 인형사의 밤이나 허니에서 보여주었던 극단적인 감성묘사가 가슴에 와닿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뒤죽박죽 로맨스의 경우에는 너무 콩가루식 전개다 보니 상당히 당황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가장 기다리며 감상하는 작품이 되고 말았네요. 곳곳에 펼치지는 잔인함(??)으로 인해 삽질의 극을 달리는 히라오에게 동정의 감정을 넘어 결국 작품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올라서게 되었네요. 2007.4.7 슈발리에 고풍스러운 양식이나 퀄리티는 애니메이션 쪽이 압승입니다. 특히 1화에서 보여주었던 샹들리에 묘사는 너무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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