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성의 법칙처럼…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읽을때마다 매번 같은 소리를 반복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결과물이지 않을까? 하루키의 소설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여러가지 의미로 신선하고 놀라움이 가득하지만 반복되는 변주곡에 어느 새 익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고 나면 어느 새 하루키의 소설은 습관적으로 읽을 수 밖에 없는 자연스러운 독서생활이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성의 법칙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신작이라기 보다는 변주곡 같은 하루키의 소설을 반복해서 읽는다는 느낌이 들어도 특별히 관성이라는 열차는 멈추지 않는다. 특유의 현학적인 이미지가 자아내는 신비로움이 매혹적인 문장들의 바다 속에서 지속적으로 중독될 수 밖에 없는 하루키의 소설은 결국 순식간에 마지막 페이지까지 넘길 수 밖에 없도록 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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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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