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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만족도나 작품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사실 경계의 린네는 타카하시 루미코라는 네임밸류의 가치에 걸맞는 결과는 보여준 작품은 아닙니다. 단행본의 판매량, 애니메이션의 시청률 등 상업적인 성공 지표가 전작들에 비해 낮은 이유도 있지만 이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가적 원숙함이 오히려 루믹월드의 매력에 충돌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국내에서도 란마나 이누야샤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최종권 역시 현지 발매일과는 큰 텀을 두고 이제서야 발행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Rumic world의 Boy Meets Girl로 마무리 하면서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 마지막 장면을 보는 순간 수많은 추억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타카하시 루..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이 가진 근본적인 매력이 작품의 완성도나 스토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진행되는 에피소드 안에서도 빛나는 개그 감각이 살아 있고 긴 호흡이 필요한 스토리 전개에서도 긴장감을 살리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유머러스함이 함께 하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Trend에 민감하고 편집부와의 마찰이 심한 소년지에서도 여성작가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연출을 적절히 삽입하면서 여타의 소년만화와는 다른 느낌으로 오랜 세월 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매너리즘에 빠지더라도 여전히 신뢰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작가이기도 하다. 쉽게 말해 ‘이런 내용인데 어때?’라고 할 때 ‘너무 뻔한 것 같아 별로일 것 같은데.’라고 대답할지라도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품인데?’라고 한번 더 이야기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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