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이라는 특성상 이야기의 범위와 소재가 축소되고 집중 될수록 관심도는 높아지게 마련입니다.이야기를 풀어나갈 때에도 밀도 높게 전개할 수 있어 독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죠.뿐만 아니라 과감한 시도와 실험적인 연출을 통해 장편 연재물에서 경험하기 힘든 만화의 가능성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결혼식 전날'이라는 책을 구매하게 된다면 바로 위와 같은 '단편집'의 특성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기대했던 것들이 모두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60% 이상은 기대했던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은근히 가슴에 와닿는 이야기입니다. 이런걸 잔잔한 감동이라고도 표현하죠.
etc/TALK
2013. 11.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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