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니플러스를 통해 상당히 재미있게 감상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교토 애니메이션의 신작, 요네자와 호노부의 고전부 시리즈 등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제게 있어서는 음악을 담당한 타나카 코우헤이의 네임밸류가 이 작품을 주목하게 만든 계기였다고나 할까요? 어쨌든 사전에 대한 기대치는 어느 정도 있는 작품이였고 첫화를 감상하는 순간 놀라운 퀄리티에 반했습니다만... 현재는 "일상의 추리물"이라는 장르가 이렇게 매력적인 소재였다는 사실에 감탄하고 있는 중입니다.치밀하게 구성된 정교한 트릭과 알리바이 깨드리기, 온몸에 전율이 돋는 반전의 연속, 밀실 살인이 만들어내는 섬뜩할 정도로 무서운 이미지 메이킹에 지쳐있었다면 '빙과'같은 애니메이션은 청량음료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12.07.28
etc/TALK
2012. 7. 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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