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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때우기

sungjin 2019. 4. 14. 16:58

퍼스트 러브

 

충격적인 소재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일본 소설의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일본 소설을 즐겨 읽는 분들이라면 아마 작가만 다른 밴주곡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런 소설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읽어지기 때문에 매력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툇마루에서 모든게 달라졌다

 

황혼기를 살고 있는 할머니가 뜻하지 않게 장르만화에 취미를 가지게 되는 일상 속에서 웬지 모를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마치 우리 이웃, 그리고 어쩌면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지도 모르는 친근함마저 느껴집니다.

 

 

은하영웅전설 6권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컨텐츠가 매력적인 이유는 이렇게 다양한 작가들에 의해서 전혀다른 이미지로 동일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다양한 형태로 독자들에게 다가오면서 각기 다른 새깔을 지니고 있음에도 라인하르트와 양웬리라는 캐릭터의 고유한 매력은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요녀전설 2권

 

호시노 유키노부는 단순히 SF의 거장일 뿐만 아니라 최고의 이야기꾼입니다.

 

쿵후보이 친미 레젼드 25권

 

언제나 최고의 액션을 보여주는 친미의 이야기는 교과서나 다름 없는 작품입니다.

 

 

바이오그 트리니티 6권

 

마이조 오타로의 약빨고 쓴 것 같은 환각이 오 그레이트와 만나면서 환상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혼돈과 환각, 화려함과 미려함이 펼쳐지는 바이오그 트리니티는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을 줄 수 있는 만화입니다.

 

 

고독한 미식가

 

가끔씩 생각 날때 부담없이 읽기 좋은 마치 에세이 같은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