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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임에는 틀림없으나 무언가 무족했다고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작품에 대해 파고 들면 들수록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작품의 밖에서부터 특수한 환경을 구축해 내면서 어느 새 작품에 빠져들게 되네요.

 

'컨텐츠'라는 것이 파생될 수 있는 가능성의 측면에서 관찰했을 때는 물론이고 그것이 활용되는 과정 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물론 작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만 역시 아지랑이 프로젝트라는 큰 테두리를 구성하는 컨텐츠에서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연 이 작품이 어디Rk지 기세를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