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취준의 여신님 3권 3권이 웬지 아쉽다고 느껴진다면 토네가와랑 시마 코사쿠의 콜라보가 너무나 강력했기 때문이죠. 오키테가미 쿄코의 여행기 니시오 이신은 천재라니까요? 오키테가미 쿄코라는 천재를 만들었으니까요! 드래곤볼 슈퍼 15권 아마 많은 분들에게 이 작품은 애증의 작품일지도 모르겠네요. 총몽 화성전기 5권 라스트 오더가 팬들에게 실망을 주었지만 총몽의 세계관을 확장시켜 주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합니다. 화성전기는 총몽의 세계를 완성시켜 주었기 때문에 더욱 만족합니다. 괴물이야기 11권 7천원이 비싸다고요? 아니 흑백 일러스트집이 7천원밖에 안하는데요? 소드 아트 온라인 25권 다른 작품과는 달리 소드 아트 온라인의 경우 앨리시제이션에 완결 이후 후속 시리즈의 연장은 조금은 다르게 받아들려질..
모리오 마사미의 프리티 보이(원제:덤인 고바야시)는 학원 러브코메디의 정석적인 모습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미남미녀에 운동 만능, 성적 우수 등 모범적인 학생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마다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해 겉돌 수 밖에 없었던 코바야시 후부키, 코바야시 켄고, 코바야시 치히로가 누구보다 밝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어린 시절 사고로 가족을 잃어버리면서 이별에 대한 큰 상처를 지니고 있었던 전학생 코바야시 야마토와의 만남을 계기로 서로간의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고 누구보다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불필요한 ‘덤’이 아니라 소중한 ‘덤’으로 가치를 반짝이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어느 새 프리티 보이의 이야기에 공감하게 되고 그들의 성장스토리를 흐믓하게 지켜보..
엔도 타츠야의 스파이 패밀리나 마츠모토 나오야의 괴수 8호로 대표되는 일본의 웹코믹은 디지털 시대로 변해버린 일본만화의 현재의 모습에 대한 대답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일본 역시 전통적인 실물 종이잡지 시장에서 디지털 잡지로 상당부분 이동되었고 결과적으로 출판만화시장의 전체매출은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인식은 웹연재보다는 잡지연재를 통해서 발행되는 작품이 더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으며 여전히 주간소년만화잡지와 격주간 순전만화 잡지, 아동용 월간 만화 잡지가 출판사의 주력작품들이 연재한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출판사를 제외한다면 일본의 만화계 역시 종이만화잡지의 쇠퇴와 동시에 웹매거진으로 중심이 이동되었고 웹매거진을 통해서 상당히 좋은 작품들이 나오고 ..
리본의 전성기를 함께한 요시즈미 와타루의 작품들은 언제나 유쾌하다. 그리고 즐겁다. 트렌디한 이야기 전개만으로도 얼마나 히트할 수 있는지를 증명시켰고 90년대에서 가장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작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8권으로 완결된 마멀레이드 보이는 천만부를 돌파하여 당시 인기 소년만화 못지 않은 판매고를 기록하였고 애니메이션을 통해서도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여 당초 기획을 넘어서 연장방영되었을 정도다. 핸섬한 그녀 역시 OVA로 이어지면서 요시즈미 와타루는 핸섬한 그녀-마멀레이드 보이의 연타석 홈런으로 리본을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 단기 집중 연재한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거쳐 민트향 우리들을 연재하면서 리본의 전성기와 함께 요시즈미 와타루의 전성기도 서서히 저물게 된다..
용자 로봇 디자인웍스 DX 이제는 추억의 용자시리즈입니다만. 그 시절 용자시리즈는 세상에서 가장 큰 화두를 던졌습니다. "선가드와 다간이 싸우면 누가 이겨요?" 내일의 조 내일이 조가 명작 또는 걸작이라는 단어를 자신있게 사용하게 되는 이유는 명확하죠.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생생하게 살아 숨쉬고 있으며 다시는 재현할 수 없는 시대의 모습들을 내일의 조라는 작품 속에서 영원불멸의 모습으로 보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재채기 초기 시절 발표하였던 ‘N.A.S.A’나 ‘댄싱 폴리스맨’ 같은 단편집이 재기발랄함이 넘치는 웃음과 함께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신인시절 작가의 러프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 ‘재채기’는 작가의 현재 스타일이 다듬어진 상태에서 성숙함을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
우라사와 나오키 오피셜 가이드 북 1. 테즈카 오사무의 '불새'는 최고의 명작이고 오토모 카츠히로의 '아키라'와 '동몽'은 완벽한 작품이다. 2. 우라사와 나오키 역시 그림의 영재였다. 3. 우라사와 나오키는 정말 만화를 잘 그린다. 4. 우라사와 나오키의 수상실적을 막기 위해서는 우라사와 나오키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하면 된다. 아사이야기 1권 개인적으로 플루토를 제외하고 우라사와 나오키의 하드한 성격의 만화들의 결말에 대해 최고의 찬사를 보내기는 어렵다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몬스터는 어느 정도 만족스러웠지만 20세기 소년의 껄끔하게 마무리 되었다는 느낌을 받기는 힘들었고 빌래배트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오히려 야와라나 해피 같은 청춘 스포츠물에서 더욱 큰 재미를 느낀 탓인지를 모르겠지만 마스터 키튼의 경우..
니시오 이신, 사토 유야, 마이조 오타로 등 파우스트 계열의 신본격 장르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가는 작가들의 특징은 엔터테인먼트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점도 있지만 캐릭터적인 재미를 위해 어떠한 작위적인 설정도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잠드는 순간부터 기억이 리셋된다는 망각탐정 오키테가미 쿄코라는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왜 망각탐정이 되어야 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죠. 망각탐정이라는 설정 그 자체로 캐릭터의 특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지 왜 망각탐정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근원을 찾아가지 않아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이죠. 독자들 역시 굳이캐릭터의 기원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지도 않구요. 니시오 이신은 천재라니까요!
- Total
- Today
- Yesterday
- 우라사와 나오키
- 제임스 조이스
- 오다 에이이치로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불새
- 은혼
- 타나카 요시키
- 카키노우치 나루미
- 아다치 미츠루
- 버지니아 울프
- 명탐정 코난
- 타카하시 루미코
- 밀란 쿤데라
- 마츠모토 타이요
- 클램프
- 니시오 이신
- 원피스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아오야마 고쇼
- 코난
- 카타야마 카즈요시
- 토리야마 아키라
- 타케우치 나오코
- 이노우에 타케히코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테즈카 오사무
- 센티멘탈 져니
- 리얼
- 괴도 키드
- 율리시스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