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즈카 오사무의 캐릭터들은 대부분 양면성을 지닌 채 작중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서로 다른 사회의 갈등을 다루기 위해 중간적인 입장을 지닌 캐릭터를 사회와 사회의 경계선상에 배치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캐릭터는 각 사회의 부딛힘 속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갈등을 정면에서 받아들이면서 저마다의 정외를 외치는 사람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때로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계인이 되어 작품에서 대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아톰”은 이 같은 테즈카의 작품 성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캐릭터이다. 사고로 잃어버린 아들을 대신하여 사랑 받는 존재로 탄생된 아톰은 성장하지 않는 로봇이라는 이유로 결국 아버지로부터 버림받게 된다. 사랑의 대상으로 출발한 아톰의 존재는 결국 증오의 존재가 되었고 인간으로 살아갔..
ⓒTezuka Productions/학산문화사 다들 알고 계시다시피 아톰 대사는 1951년 "만화소년" 4월호부터 약 1년간 연재되었던 중편만화입니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철완아톰은 이 작품에 등장하였던 "아톰"을 주인공으로 하여 같은 컨셉의 패러렐 월드에서 1952년 만화 소년 4월호부터 새롭게 연재하여 이후 많은 인기를 누리며 16년간 장기 연재되었을 분만 아니라 일본 최초의 장편 TV시리즈로 제작되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지금도 끊임없이 새롭게 리메이크 되며 일본의 국민 캐릭터로 자리잡게 되죠. 바로 그 아톰이 탄생 할 수 있었던 배경을 만들어 주었던 작품이 바로 "아톰 대사"입니다. 최후를 맞이한 지구를 탈출하여 또 다른 지구를 찾는 여행을 하던 지구인들은 마침내 그들이 살았던 지구와 똑같은..
인간의 흔적이 없는 살인 사건 , 남겨진 수수께끼의 메세지. 그 전에 있는 것이란!? 만화계의 2대 거장이 팀을 이룬, 근미래 SF서스펜스!! 의문의 연쇄 살인, 커져만 가는 사건과 점점 늘어나는 수수께끼들, 아무것도 완성되지 않은 퍼즐을 맞추기 시작하는 것 같은 완벽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스토리 전개... 일본 만화의 아버지 테즈카 오사무, 그리고 현 최고의 작가 중 한사람인 우라사와 나오키. 거장의 네임밸류와 기획을 통해 하나의 거대 프로젝트와도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플루토는 단순히 작품의 외적인 화제성이나 기획을 떠나 작품 자체만으로 일반 독자들은 물론이고 평론가들을 감탄시키며 거장의 힘을 확인시켜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전작을 뛰어넘는 스케일 위에서 빈틈없는 이야기 속에..
2003년 9월 5일 발행되었던 빅코믹 오리지널 19호부터 연재가 시작 되었을 때부터 숱한 화제를 모으면서 연재중(빅코믹 오리지널은 격주간 잡지이지만 이 작품은 한번씩 걸러서, 그러니까 한달에 한번씩 연재되었습니다.)인 우라사와 나오키의 신작 '플루토' 1권이 일본에서 9월 30일 드디어 단행본으로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일반판과 호화판의 두가지 버젼) 더이상 언급이 필요없는 일본의 국민적인 만화의 신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지상최대의 로봇'을 베이스로 '20세기 소년', '몬스터'등의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작가 중 한사람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라사와 나오키'가 새롭게 해석하면서 그려내는 이 작품은 테즈카 프로덕션과 소학관의 지원아래 이미 1권이 발매 되기 이전부터 지하철 ..
20세기 소년과 마스터 키튼, 몬스터 등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우라사와 나오키 그의 새로운 신작이 9월 5일 발행되는 "빅코믹 오리지널"(몬스터가 연재하였던 잡지) 18호부터 연재를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www.bigoriginal.shogakukan.co.jp/pluto/ -> 이곳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홈 페이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작품의 제목인 "PLUTO"는 철완 아톰에서 등장한 "지상 최강의 로봇"에 등장하는 바로 그 PLUTO입니다. 테즈카 프로덕션에서 협력을 해주고 있다는 글을 보니 아마 확실한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 세계가 우라사와 나오키와 만났을 때 과연 어떠한 형태로 표현될지 무척이나 기대되고 있습니다. 2003.9.2
테즈카 오사무에게 던지는 우라사와 나오키의 도전장! 만화의 천재 우라사와 나오키가 만화의 신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철완 아톰"의 에피소드 중 "지상 최강의 로봇"편을 모티브로 연재를 시작한 '플루토'가 불과 2권의 단행본만으로 누계 190만부를 돌파(호화판 포함)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2003년 9월 5일 빅코믹 오리지널 19호부터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격주간지임에도 격호로 연재할 정도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왔으며 거장의 작품의 우라사와식 스타일로 새롭게 그려내면서 많은 인기를 모은 이 작품은 지난 2004년 9월 30일 1권이 발행되자마자 호화판이 순식간에 품절이 되고 일반판 역시 1권 초판으로는 놀라울 정도로 높은 수치인 70만부를 찍어내었을 정도로 2004년 최고의 히트작으로 부상하였던 ..
철완아톰 - 무쇠팔 아톰을 선택했다기 보다는 테즈카 오사무라는 작가를 추천했다고 하는 편이 정확할 것입니다. 사실 밑에 블랙잭도 소개가 되어 있지만 블랙잭은 별도로 다루기로 하고 그 작품을 제외한 테즈카의 작품들 중에서 어떠한 작품을 선택할까 하다가 뽑은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아톰이 아니라 "정글 대제"를 꼽았다가 그래도 테즈카 필생의 역작은 "불새"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테즈카의 대표작은 "무쇠팔 아톰"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물론 테즈카가 예전에도 스스로 자신의 최대 졸작이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역시 당시 많은 독자들이 아톰에서 꿈과 희망을 얻었으며 아톰이야말로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던져준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재미있는 사실은 이 작품은 원래 "아톰대사"라는 중편으로 기획되었지만 작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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