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시장에서 출발한 비주얼 노벨 게임 월희는 타입문을 이야기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작품이다. 직사의 마안이라는 캐릭터에 부여된 매력적인 설정과 비주얼 노벨 게임 특유의 섹슈얼리즘이 이내 곧 흥미를 끌게 하였다. 작품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배치된 캐릭터들(오빠를 사랑하는 여동생, 서로 대비되는 쌍둥이 메이드 자매, 정체불명의 수녀님 등 전형적인 속성을 지닌)이 어우러지면서 “Boy meets Girl”이라는 고전적인 테마가 전형적으로 구축되고 살짝 비틀어진 설정과 이야기 전개를 통해 많은 팬들을 사로잡게 된다. 진조의 여왕님이라는 불사의 흡혈귀 히로인을 전면에 내세우고 신이라도 죽여버릴 수 있는 ‘직사의 마안’을 지닌 주인공의 성장이라는 주제가 함께 하면서 엔터테인먼트로서 가치를 업계에서 각인시켰고 타입문이..
율리시스에 맞서기 위해서 율리시스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어떤 작품인지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읽지 않은 분들이라도 어떤 작품인지 알고 있을 정도로 여러가지 의미에서 명성이 자자한 작품이기도 하죠. 과연 이 작품과 맞먹을 수 있는 작품으로 어떤 작품을 꼽을 수 있는지 나열해 보았습니다. 물론 재미로 나열한 것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2012.3.20 관련 게시물 링크 : 율리시스 관련 포스팅 모음 공의 경계 빠가 까를 만드는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직 충성도 높은 극소수의 팬들에 의해 타입문의 작품은 그 어떤 것이라도 예술(?)이 되어버리고 말죠. 조이스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넘어설 수 없는 오타쿠 파워는 그야..
타입 문은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해 왔고 실제로 타입문의 작품을 구입했던 이유 역시 동인계에서 메이저로 올라서기까지의 과정이나 기타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 이상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사이엔가 타입 문의 매력에 빠져 들고 있네요. 페이트를 처음 클리어 했을 때와 다시 한번 클리어 했을 때, 애니메이션을 다시 한번 감상하고 월희를 다시 한번 감상하면서 결국 공의 경계까지 다시 읽게 되네요. 방대한 세계관은 잘 구축되어 있어 작가는 필요한 것만 끄집어 내면서 언제든지 매력적인 이야기를 전개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문장은 난잡하고 쓸데 없는 정보가 지나치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오빠를 사랑하는 여동생, 이중 인격 소녀, 엽기적이고 잔인한 내용 등 분명 시대의 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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