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쓰돈 돈쓰 돈돈돈쓰 돈돈쓰
© 박흥용/황매 박흥용은 이 작품을 통해서 아련하게만 느껴지는 과거의 흔적들을 마치 정밀 묘사를 하듯 사진에 가까운 느낌으로 재현해내었다. 단순히 과거에 등장하는 생활 풍경을 그려내는데 그치지 않고 그 시대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1969년 충청도 어느 산골 마을의 공간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 속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생활과 이야기들 가운데에서 박흥용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가슴에 스며든다. 이미 그림에 있어서는 절정에 달한 작가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눈으로 보이지 않는 시대의 공기를 지면 위에 불어넣는데 있어서 누구보다 탁월하게 연출해 내고 있다. 흙 냄새가 풍겨오는 아련한 그리움이 생생하게 가슴에 다가온다. 그다지 큰 사건 없이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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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9.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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