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호시 다이지로의 화풍은 누구도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환상적이다. 동양화가 일본의 만화적 양식과 만나면서 탄생된 듯한 독특한 작화스타일은 모로호시 다이스케의 작화 실력의 대단함을 증명시켰주었고 동시에 모로호시 다이지로만의 독특하고 신선함 작품의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이 주는 매력은 그림의 매력 이상으로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의 매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전설과 신화, 그리고 공포, 환상 등 기이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같은 소재,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더욱 기이하고 보다 재미있게 들려주는지를 잘 아는 이야기꾼 같다. ‘서유기’를 모티브로 연재한 ‘서유요원전’이 기대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너무나 유명한 ‘손오공’의 이야기는 수많은 작가..
©Daijiro Morohoshi/Futabasha/시공사 기이함으로 가득 채운…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단어, 특히 제괴지이를 관통하는 단어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기이함’이 아닐까? 국내 독자들에게도 친숙한 시오리와 시마코 시리즈, 알게 모르게 많은 골수팬을 확보하고 있는 서유요원전 등 모로보시 다이지로는 매번 환상적이고 경이로운 상상력의 세계를 통해 독자들을 매료시켜 왔다. 조금은 괴기스러운, 하지만 극단적인 공포스러움은 아닌… 참신하고 기발한 상상력의 세계라기 보다는 특이하고 독특한 상상력으로…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그로테스크한 연출 속에서도 거부감이라기 보다는 당연한 듯한 작품의 세계를 경험하게 만들어 버린다. 제괴지이는 이 같은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작품 세계의 연장선상에 정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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