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책 간만에 국내 작가들의 소설을 읽었습니다. 국내 소설은 소설의 난이도를 떠나 아무래도 쉽게 이해할 수 배경과 설정, 시대적 모습이 깔려 있기 때문에 부담없다는 점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죠. 율리시스를 읽기 위해서 아일랜드를 공부하고, 제임스 조이스를 이애하고, 영문학의 변천사까지 통달해야만 한다면 토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우리 나라의 역사와 문화, 생활 풍습과 정서를 독서 중에 자연스럽게 적용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읽어나가게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의 삼촌 브루스 리 '소설은 실패에 대한 이야기'라고 주장하는 천명관의 '나의 삼촌 브루스 리'는 여전히 이야기꾼 천명관의 즐거움이 담겨 있습니다. 원더보이 수많은 작품 속에서 다루는 소재임에도 김연수 작가는 새롭고 독특하게 풀..
(C)URASAWA Naoki/SHOGAKUKAN 알다시피 우라사와 나오키는 만화를 좋아하긴 했지만 만화가를 평생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자신이 만화가로써 성공할 자신이 없었던 것일까?) 때문에 현실적인 직장 생활을 위해 대학에서도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만화인의 본성은 절대 버릴 수 없었는지 소학관에 만화기자로 취직하기 위해 면접 때 자신이 그린 만화를 가지고 갔다고 한다. 결국 이 때 가져갔던 원고가 그의 인생을 바꾸게 되는데 그의 작품을 본 편집부에서는 만화가를 권유하게 되고 우라사와 나오키는 82년 "소학관 신인 만화 대상"에서 "리턴"이 당선되고 83년 빅코믹 스피릿트" 특별호에 "비트"로 데뷔하게 된다. 이후 그는 수 편의 단편들과 장편 연재작을 발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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