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만족도나 작품에 대한 평가와는 별개로 사실 경계의 린네는 타카하시 루미코라는 네임밸류의 가치에 걸맞는 결과는 보여준 작품은 아닙니다. 단행본의 판매량, 애니메이션의 시청률 등 상업적인 성공 지표가 전작들에 비해 낮은 이유도 있지만 이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타카하시 루미코의 작가적 원숙함이 오히려 루믹월드의 매력에 충돌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국내에서도 란마나 이누야샤에 비해 관심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결과적으로 최종권 역시 현지 발매일과는 큰 텀을 두고 이제서야 발행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Rumic world의 Boy Meets Girl로 마무리 하면서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하게 됩니다. 이 마지막 장면을 보는 순간 수많은 추억들이 떠오르게 됩니다. 타카하시 루..
(C)Rei Kaibara/Hiro Suzuhira/SHUEISHA/학산문화사 아마 올해 읽은 새롭게 읽은 라이트 노벨 중에 가장 즐겁게 읽은 작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이 작품을 추천하게 될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보다는 오히려 이 작품으로 인해 피겨 스케이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게 되었고 라이트 노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캐릭터적인 재미, 피겨 스케이팅이라는 이색적인 소재의 매력과 스포츠라는 장르가 가지는 매력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책장이 이렇게 쉽게, 그리고 빨리 넘어갈 수 있는 작품이 있을지 생각 될 정도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번 책을 잡으면 단숨에 독파하게 되네요. PS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평가를 들었던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을 즐겁게 감상하였기 때문에 이번에 발행 된 만화책도..
2001년 아니메디아 독자 투표 아름다운 캐릭터 2위, COOL 캐릭터 2위, 2002년 아니메디아 독자 투표 아름다운 캐릭터 3위, COOL 캐릭터 4위에 빛나는 셋쇼마루님의 1시간 특집 스폐셜입니다. 전율의 귀공자라는 단어는 바로 이분을 위해서 존재하는 듯 합니다.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카리스마가 철철 흘러 넘치고 있습니다. 셋쇼마루는 그다지 출연 빈도가 많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등장할 뿐이지만 그의 카리스마는 엄청납니다. 주변 캐릭터에 불과하지만 이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셋쇼마루님이 이번 스폐셜에서 메인으로 등장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독자들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번 스폐셜에서도 이누야샤의 카제노 키즈가 있었고 산고의 히라이고츠도 등장합니다. 간만에 미로쿠의 카자아나도..
원작에서 단 두페이지에 불과하던 이누야샤가 사혼의 구슬을 가져가다 키쿄우의 파마의 화살에 봉인 당하는 장면입니다. 박력 만점. 속도감 만땅. 숨쉴 여유조차 주지 않는 긴박한 느낌의 배경음악과 화려한 액션 장면이 압권입니다. 특히 지붕을 박차고 나오는 순간의 폭발 장면에서 보여주는 박력과 키쿄우가 이누야샤를 향해 파마의 화살을 날리는 장면에서 느껴지는 속도감은 초반부터 한눈에 절 반하게 만들었습니다. 카고메가 우물을 통해서 전국시대로 타입 슬립을 한 후에 처음으로 이누야샤와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원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였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이 장면의 연출은 1화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특히 흑백의 그림으로 밖에 느낄 수 없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음이 어우러진 애니메이션은 개..
에어기어 17권 ©Oh! great/KODANSHA/학산문화사 최근 벤케이 누님의 활약이 뜸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권에서도 챕터 표지를 이렇게 멋지게 장식해 주시더니 작품 내에서는 출연조차 없네요. 2007.7.7 관련 게시물 링크 : 에어기어(AIR GEAR) by OH! GREAT 이누야샤 47권 ©TAKAHASHI Rumiko/SHOGAKUKAN/학산문화사 이번권에서는 이야기에서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는 사건들이 많았습니다. 나라쿠와 지루한 싸움은 계속되지만 이번 권처럼만 진행된다면 앞으로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키쿄우와 이누야샤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타카하시 루미코가 여성작가라는 사실을 재차 확인시켜 주네요. 여성 작가 특유의 감수성으로 묘사되는 감성들은 이런 이야기에서 더욱 큰..
일반적으로 이누야샤의 해적판 중에서 "란마는 못말려"라는 해적판이 가장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으로는 과거 "한주"라는 곳에서 출판 된 "견야차"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는 해적판입니다.(하이북스판 해적판 역시 '견야차'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긴 하지만 번역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엽기적인 부분을 찾기 어렵죠.) 한주에서 발행 된 견애차 해적판 1~3권의 표지입니다. 당시 일본에서도 3권까지 발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누야샤 선데이 연재분의 페이지를 짜집기 해서 만든 나머지 초라함을 넘어서 한심할 정도로 조잡해지고 말았습니다. 나름대로 개명 상태는 센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누야샤(犬夜叉)가 개요괴였으니 "견귀"라는 이름을 카고메의 몸속에 있는 사혼의 구슬이 소원을 이루어 주기 때문에 "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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