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대왕과 무한의 리바이어스
파리대왕과 무한의 리바이어스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은 폐쇄된 사회 속에서 소년들이 만들어가는 집단의 형태와 광기의 표출 속에서 현대사회의 다양한 학문을 투영해 내고 있는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성숙되지 않은 아이들이 만들어가는 불안정한 사회의 틀은 쉽게 부서지기 마련이고 다른 형태의 사회로 쉽게 이동되어 버리죠. 특히 작품이 진행되면서 이 같은 불안정함은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면서 한 순간 긴장의 끈이 끊어지듯 증폭되며 독자들을 단순에 사로잡아버리는 강력한 재미를 선사하며 작품의 깊이나 무게감이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읽은 작품으로 꼽히고 있기도 합니다. 타니구치 고로 감독의 ‘무한의 리바이어스’는 그런 점에 완벽한 ‘세기말식 SF로 변형된 파리대왕’이 아닐까 생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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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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