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와의 디너 - 타카하시 루미코 걸작단편집
한편 한편 작가의 애정이 느껴진다. 타카하시 루미코의 단편에 대한 감상을 이야기 할 때 매번 같은 소리의 반복이기 때문에 이제는 식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여전히 반복해서 이야기하게 된다. 여성작가 특유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 살인적인 주간연재 중에서 잊지 않고 발표할 정도로 작가의 애정이 느껴지는 작품, 읽고 있는 내내 독자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걸작 단편들이라고 말이다. 표제작 마녀와의 디너를 포함해서 수록된 6편의 단편들은 황혼기를 공유하는 남자가 한창 연하의 젊은 여성에게 호감을 가지면서 생기는 이야기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단순히 신체적인 쇠퇴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입지가 축소되고 불안해지며 가족 내에서도 권위를 상실한 가장으로 모습을 현실적으로 묘사하면서 어린 여성에게 호감을..
NOTE
2021. 1. 4. 16:30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밀란 쿤데라
- 율리시스
- 센티멘탈 그래피티
- 타카하시 루미코
- 우라사와 나오키
- 카키노우치 나루미
- 토리야마 아키라
- 카타야마 카즈요시
- 아오야마 고쇼
- 니시오 이신
- 코난
- 괴도 키드
- 타케우치 나오코
- 테즈카 오사무
- 센티멘탈 져니
- 아다치 미츠루
- 버지니아 울프
- 제임스 조이스
- 클램프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명탐정 코난
- 오다 에이이치로
- 원피스
- 이노우에 타케히코
- 타나카 요시키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리얼
- 은혼
- 불새
- 마츠모토 타이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