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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키☆스타/패닉스쿨(파니-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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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GAMI YOSHIMIZU/KADOKAWA SHOTEN/대원씨아이
©Hekiru Hikawa/SQUARE ENIX/학산문화사

여학생들이 펼치는 학원 코믹물은 언제나 부담없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러키☆스타를 감상하면서 패닉스쿨이 함께 연상되는 이유 역시 이 같은 공통점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정의 매니아들을 위한 코드를 골고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4컷만화나 쇼트 코믹물이 가지는 단순 명쾌한 유쾌함이 살아 있고, 편안하게 짬짬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죠.

2007.6.9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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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karu Nakamura/SQUARE ENIX/서울문화사

사람과 사람의 만남 속에서 느껴지는 푸근함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시선으로 본다면 영락없이 XXX 소리 듣기 쉬운 사람들이지만 그 속에서 그들이 엮어내는 이야기에는 순수함이 있습니다.

황당하기 그지 없는 이야기지만 유쾌함 속에서 웃을 수 있습니다.

외로운 사람들에게 함께 하는 아늑함을 담은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리지는 그런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