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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戀)

클램프의 리더인 오오카와 아게하(이 당시의 필명은 '오오카와 나나세'였죠)와 정령사로 인기를 얻고 있던 오카자키 타케시와의 합작만화 '연'은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살리면서 각각의 독립 된 에피소드를 인연의 고리로 연결시켜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는 재미를 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 역시 사랑에 대한 가지각색의 이야기를 여성작가의 감성과 남성 작가의 연출을 통해 색다른 맛을 던져주고 있으며 무엇보다 최고의 인기 작가집단의 오오카와 나나세의 외도(?) 였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내 마음 속의 자전거

독립 된 에피소드마다 자전거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잔잔함을 주는 내 마음 속의 자전거 나름대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다지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일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면서 조용하게 추천되고 있는 만화죠.

못말리는 낚시광

30대 직장인들을 타켓으로 일본 현지에서 오랜 세월 동안 꾸준히 영화로 제작 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못말리는 낚시광(낚시 바보일지)은 일본의 성인 독자층이 얼마나 넓은지 확인시켜 주는 작품이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이 작품은 직장인들의 삶을 낚시라는 취미 생활과 연관시켜 직장인들의 사랑 속에 장기 연재되어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죠.

20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