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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TALK

코바토

sungjin 2010. 1. 9. 16:24


클램프가 보여준 파괴적 골격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피의 미학이 언제부터인가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물론 데뷔 초기 시절부터 소프트 개그물도 발표하며 작품 스타일의 양면성을 보여왔습니다만 웬지 현재의 클램프는 클램프 답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적어도 20세기말 클램프를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