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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 Tanaka/Narumi Kakiouchi/Kodansha/대원씨아이

여왕님의 고귀하고 우아한 자태는 언제나 빛이 납니다. 이렇게 눈부신 옥체를 새로운 이야기로 만날 때마다 열광하는 것은 당연하겠죠.


©Tezuka Production/학산문화사

박스판이라는 이유만으로 다시 한번 더 감상하게 된 블랙잭의 이야기는 깊은 재미와 감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부터 느껴지는 블랙잭의 이야기는 테즈카 오사무라는 거장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 주었죠.


©Masatoshi Kawahara/KODASHA/학산문화사

사나이의 시원시원한 멋이 무척이나 빛났던 단행본이였습니다. 다만 최근 단행본에서 판 감마 비젠이 표지모델에서 퇴출(?)되었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Tezuka Production/AK커뮤니케이션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이 위대한 이유는 과거의 작품이기 때문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겠죠. 과거의 독자뿐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독자들까지 매료시킬 수 있는 힘이야 말로 테즈카 오사무의 작품이 빛난 보이는 이유가 아닐까요?


©Masashi Kishimoto/SHUEISHA/대원씨아이

흔히 하는 말로 이 작품의 제목은 더 이상 '나루토'가 아니라 "사스케"라고 이야기합니다. 연재가 장기화 되면서 여기저기서 작품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전히 나루토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뻔해!'라고 외칠 수 있는 '전형성'마저도 독자들을 열광시킬 수 있는 나루토의 매력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소년지 다운 재미에 충실했기 때문이지도 모르겠습니다.


ⓒI.T.Planning/대원씨아이

국내에서만큼은 1년에 리얼을 두번이나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나긴 기다림의 끝에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의 선물이였습니다.

2008.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