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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 최종병기 그녀의 작가 타카하시 신의 신작 花と奥たん 빅코믹 스피리츠 2호부터 신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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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AKAHASHI Shin/SHOGAKUKAN

타카하시 신의 미덕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도심의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의 대표작 좋은 사람에서 보여주었듯 삭막하고 치열한 도심에 훈훈하고 느긋함을 채워넣을 수 있습니다.

최종병기 그녀나 너의 파편을 보면서 웬지 아쉬움 마음이 들었던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반면 단편집 '좋아하게 될 사람'의 경우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그리게 될지... 적어도 최종병기 그녀처럼 도심의 따스함이 사라져 버린다거나 너의 파편처럼 청년지가 아닌 소년지에 연재하면서 감수성이 방황하는 일은 없겠죠.

2007.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