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의 아이
ⓒIGARASHI Daisuke/Shogakukan/애니북스 푸른 바다의 신비로움 속으로... 이가라시 다이스케가 ‘마녀’와 ‘영혼’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신비로움은 주술적 신비로움으로 채워져 있었다면 ‘해수의 아이’에서는 그야말로 순수한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아직 가보지 못한 세계, 인간에게 있어서는 죽음의 세계일지도 모르는 심해의 세계에서 생명의 신비로움을 통해 아름다움마저도 느껴질 정도다. 특유의 볼펜화 느낌의 펜선이 자아내는 압도적인 화풍이 다른 작품에서 강렬하고 카리스마적인 주술적 신비로움을 공고하게 해주었다면 이 작품에서는 순수한 바다의 신비로움을 부각시켜주었다. 한 여름의 시원함,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 내음에서 느껴지는 싱그러움, 지나가버린 여름날의 뜨거웠던 추억 등 그리움 속으로 ..
NOTE
2009. 9. 21. 01:53
해수의 아이
(C)IGARASHI Daisuke/SHOGAKUKAN/애니북스 신비로움이 넘치는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해수의 아이는 '마녀'나 '영혼'에서 보여주었던 주술적 신비로움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생명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동시에 푸른 바다의 싱그러움과 함께 자연에 대한 경외감마저 느껴집니다. 재미있다!라고 이야기하기 힘든 작품이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이렇게 투명감이 넘치는 신비로움이 가득한 작품을 있을까요? 여름의 끝자락에 너무나 좋은 작품을 접하게 되어 작품을 감상하는 저 역시 환상적인 이 작품의 매력에 푹 빠져들고 싶네요. 2008.8.26
etc/TALK
2008. 8. 2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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