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답다! 아니 미야자키 하야오 답다! 라고 이야기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다이애나 윈 존스'의 환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지만 결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바겐세일 되어 미야자키식 작품으로 되고 만 이 작품은 현재 지브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도 여전히 지브리의 작품이 그토록 지지를 받고 있는지 모두 보여주고 있었다. 동화와 SF, 환타지... 미야자키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있었다. 언제나 하나의 화살표만이 존재하는 Boy meets Girl(개인적으로 미야자키와 타카하타의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차이점이 바로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일편단심 일대일 대응을 통해 남녀관계를 정리하는 미야자키와는 달리 타카하타 이사오의 작품에서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
언제나 그랬지만 이번에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던 미야자키 하야오다운 작품 이였습니다. 시종일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따스함과 정겨움이 넘치는... 그리고 언제나 위트와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는 온가족이 부담 없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전혀 손색이 없었습니다. 아름답게 묘사된 배경 위에서 펼쳐지는 하울과 소피의 에어 쇼(?), 산업혁명 시대의 인간적인 냄새를 느끼게 하는 메카닉과 언제나 활기참이 가득가득 담겨 있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은근히 풍겨오는 미야자키만의 복고적인 그리움, 다소 과장된 몸짓이긴 하지만 황당하다거나 말도 안 되는 억지 웃음이나 누군가가 피해를 입혀서 전해주는 웃음과는 다른 인간미 넘치는 웃..
'다이애나 윈 존스'의 환타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제작되오 지난 2004년 11월 20일 개봉 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최신 극장용 애니메이션 '하울이 움직이는 성'이 20일의 공개 후 2일간, 110만 4980명(448 스크린)의 관객동원을 기록하면서 약 14억 8384만엔의 흥행 수입을 기록 개봉 이틀간의 일본 영화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배급을 맡은 토호가 발표한 내용을 보면, 현재까지 일본영화 흥행 기록을 가지고 있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개봉후 2일간의 80만 5024명(336 스크린)의 관객을 동원했을 때보다 약 37.3%나 높은 수치이며 흥행 수입으로 따져도 41.1%나 높은 수치라고 합니다. 내친 김에 최종목표는 관객동원 4000만명에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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