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의 이야기에는 시대의 관습과 인습, 일반적으로 관행처럼 유지되는 암묵적인 규칙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녀의 작품의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그토록 사랑받았던 이유도 여성 작가의 감수성이 작품 안에서 생생하게 전달되어 가슴 속을 파고드는 이유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강 특유의 시대의 도덕성을 무시하는 자유로움이 작품 내에서 펼쳐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그녀가 들려준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순수하게 느껴집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제멋대로일 수 밖에 없는 모습을 이렇게 진솔하게 들려줄 수 있었으니까요. 2012.4.22
etc/TALK
2012. 4. 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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