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설 가득한 입담은 언제나 통쾌함을 준다. 제멋대로인 사상 최강의 민폐형 캐릭터인 주인공은 재앙의 나라에서 온 여왕님답게 가는 곳마다 사건을 몰고 다니며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함을 선사해 주고 있다. 도무지 끝이라고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높은 곳에 있는 프라이드, 누구도 자신의 위에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도도함, 세계 정복이 목표라고 입버릇처럼 이야기하면서도 전혀 무모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절대적 카리스마를 소유한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는 이제까지 보아오던 그 어떤 작품에 등장하는 여왕님형 캐릭터를 능가하는 절대적 매력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작품이다. 이미 은하영웅전설, 창룡전 등의 작품을 통해서 독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았던 타나카 요시키는 료코라는 여왕님을 위해서 철저하..
만화는 크게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가지는 서로가 서로의 미비점을 보완해 주면서 2차원적이고 정적인 속성을 최대한 3차원 적이고 동적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그런데 대사는커녕 효과음 하나 없이 오로지 그림만으로 최고의 인기와 찬사를 받으며 걸작의 대열에 올라선 작품이 있다.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는 무적의 아기 공룡이 보여주는 자연 다큐멘터리(?) 다나카 마사시의 ''곤''이 바로 문제의 작품이다. 말풍선도 없고 효과음도 없다. 오직 펜선으로만 이루어진 이 작품은 놀라울 정도로 정밀한 묘사를 통해 모든 정보를 전달해 내었다. 대자연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는 듯한 자연의 소리를 이미지화 시켜내었고 그 어떤 작품보다 강하게 전달해내었다. 아마존 유역에서는 독자들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보여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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