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무직/서울문화사 아직 신인이였던 시절 세상에 대한 분노보다는 꿈과 희망 ,그리고 열정이 더 많았던 시절 발표하였던 박무직의 단편 '전설의 밤'은 개인적으로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작품입니다. 박무직에 대한 평가는 바뀌더라도 이 작품에 대한 평가만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정도로 깊은 여운과 감동을 느꼈던 작품입니다. 아마 박무직의 작품에 대한 실망이 쌓여가고 있는 이유 역시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발표했었기 때문이겠죠. 2008.5.25 ©천계영/서울문화사 개인적으로 천계영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었고 그녀의 작품을 계속 기대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 단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거칠고 투박한, 강렬한, 인상깊게 다가오는, 트렌드와 감각이 넘치는 이 단편은 방황하는 청소년의 이야기와 공부만을 강요받..
©천계영/서울문화사 하지만… 정말이지… 이젠 나도 꿈을 갖고 싶어… 천계영의 작품 스타일은 강렬한 비트를 가지고 있는 사운드를 듣는 것 같다. 한번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쉽게 중독되어 버린다. 많은 이들에게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렌드를 가지고 있고, 그녀만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평범한 학원물에서부터 이색적인 소재에 이르기까지 천계영의 이야기에는 보다 근본적으로 강력한 재미가 녹아있다. 작품을 읽는 세대들의 감각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호흡할 수 있는 공기를 조성해내며 열광적인 지지를 끌어낸다. 리듬을 타는 듯한 비트를 가지고 독자들의 숨소리를 비트에 맞추어 버린다. 어느 새 그녀의 작품 세계에 빠져들고 작품 속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강렬한 인상을 던져준다. 윙크 신인 공모전에 응모한 작..
이미 '언플러그드 보이'와 '오디션'등의 작품을 통해서 최고의 이름값을 가지고 있는 천계영님의 윙크 신인만화 공모전에 응모할 때부터 첫 연재작인 '언플러그드 보이'가 연재 되기 직전까지 서울문화사의 격주간 순정만화잡지인 '윙크'를 통해서 발표하였던 다섯편의 단편들을 모은 단편집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뭔가 부족해 보이고,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작품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천계영님의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책을 꼽으라면 바로 이 책을 선택할 정도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신인 답지 않은 과감한 시도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윙크 신인 만화 대상 수상작인 '탤런트', 상징적이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한층 더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며 그녀의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브라이드', 만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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