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 신화/지혜/커튼
시지프 신화 실존주의와 부조리에 대해서 이야기 하라고 하면 상당히 곤란함에 처하게 되겠죠.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저도 부조리와 실존주의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막연하게나마 개념의 끄트머리를 잡고 미약하게나마 파악하는 정도는 된다고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을 뿐이죠. 개연성이 끊어지고 논리적 회로 또는 세계가 파괴되는 경우와 우연적 상황에 던져진 존재에 대한 가능성의 영역을 탐구해 나갈 때 까뮈의 작품은 묘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때문에 시지프 신화를 통해 부조리와 실존주의에 대한 까뮈의 에세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데 있어 좋은 갈잡이가 되지 않으까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떡밥의 미학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카프카에 대한 까뮈의 생각이 있어 다른 의미로도 상당히 길잡이 ..
etc/TALK
2013. 2. 17. 02:5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타나카 요시키
- 원피스
- 아다치 미츠루
- 타카하시 루미코
- 아오야마 고쇼
- 토리야마 아키라
- 율리시스
- 마츠모토 타이요
- 우라사와 나오키
- 카타야마 카즈요시
- 괴도 키드
- 오다 에이이치로
- 명탐정 코난
- 불새
- 은혼
- 리얼
- 이노우에 타케히코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제임스 조이스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타케우치 나오코
- 버지니아 울프
- 테즈카 오사무
- 코난
- 센티멘탈 져니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클램프
- 니시오 이신
- 카키노우치 나루미
- 밀란 쿤데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