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데이즈 - 두번째 이야기
'화제작'임에는 틀림없으나 무언가 무족했다고 생각했던 작품입니다. 그런데 작품에 대해 파고 들면 들수록 꽤나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작품의 밖에서부터 특수한 환경을 구축해 내면서 어느 새 작품에 빠져들게 되네요. '컨텐츠'라는 것이 파생될 수 있는 가능성의 측면에서 관찰했을 때는 물론이고 그것이 활용되는 과정 역시 상당히 재미있게 흘러가네요. 물론 작품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만 역시 아지랑이 프로젝트라는 큰 테두리를 구성하는 컨텐츠에서 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과연 이 작품이 어디Rk지 기세를 올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현재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etc/TALK
2014. 6. 5. 00:11
아지랑이 데이즈
음악에서 소설로, 만화로...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니코니코 동화와 보컬로이드에서 출발한 컨텐츠는 보다 풍부한 형태로 확대 재생산 되었습니다. OSMU나 미디어믹스의 중심이 만화와 소설이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같은 컨텐츠웨어의 응용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흔히 이야기하는 설정 놀음이나 캐릭터 중심의 소설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업적인 부분에서는 무시할 수 없는 이유도 아지랑이 데이즈 같은 작품이 있기 때문이겠죠. 오랜만에 매우 흥미를 돋우는 작품을 만났습니다.
etc/TALK
2014. 5. 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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