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청률 순위를 보시면 항상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하세가와 마치코 원작의 "사자에상"이라는 작품이 바로 그런 작품인데, 그야말로 "일상"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품입니다. 아버지, 어머니, 사자에 부부, 그리고 아들 타라짱, 사자에의 동생 카츠오와 와카메 이들이 꾸미는 일상생활의 평범한 이야기가 주된 소재인데 화려함도 없으며 만화 특유의 과장이라든가 포복절도할 만한 개그도 없는 작품입니다.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주인공 후쿠다 사자에는 고릴라 흉내를 잘낸다는것 말고는 그냥 아줌마입니다. 밝고 명랑, 고집세고 덜렁대는 그다지 특징 없는 주인공입니다. 남편 마스오는 고지식하며 술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유머 감각도 없으며 그냥 ..
사자에상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이 단순한 문화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일본인들과 함께 하는 그들의 삶이라고 불리는 작품들이 있다. 이러한 작품들은 화려함이나 세련된 연출, 숨막힐 듯이 긴장감의 연속인 스토리를 가지는 것도 아니지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감동을 주며 서민들의 옆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하며 그들과 동일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작품들이다. 이번 시간에는 이른바 국민만화라고 불리는 작품들에 대해서 몇 가지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리고 여기서 소개하는 작품들은 후에 보다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므로 여기서는 작품에 대해 자세히 다루지 않고 간단한 이야기만 하고 넘어가도록 한다. 사자에상-이 작품은 이제 일본인들과는 뗄 레야 뗄 수 없을 정도로 그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작품이다. 1..
90년대 들어오면서 일본의 TV시리즈는 보통 13부작에서 26부작 정도의 비교적 짧은 분량의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러한 작품과는 달리 10년이 넘게 방영하면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누리며 일본 애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역사로 군림하고 있는 작품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이러한 초 장기 방영 애니메이션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사자에상 - 이 작품은 말이 필요 없는 일본의 국민만화이다. 하세가와 마치코씨가 1946년 신문 연재를 시작으로 전68권으로 완결된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작가의 사망으로 작품을 끝나버린 원작과는 달리 현재도 현재진행형인 애니메이션이다. 69년 10월 5일 첫 방영이래 현재까지 무려 33년 동안이나 방영중인 일본 TV애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산..
- Total
- Today
- Yesterday
- 타케우치 나오코
- 제임스 조이스
- 센티멘탈 져니
- 은혼
- 타카하시 루미코
- 우라사와 나오키
- 오다 에이이치로
- 율리시스
- 아다치 미츠루
- 카타야마 카즈요시
- 마츠모토 타이요
- 타나카 요시키
- 클램프
- 불새
- 원피스
- 이노우에 타케히코
- 니시오 이신
- 테즈카 오사무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아오야마 고쇼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토리야마 아키라
- 리얼
- 코난
- 명탐정 코난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카키노우치 나루미
- 밀란 쿤데라
- 버지니아 울프
- 괴도 키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