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의 철학(원제:手塚治虫がねがったこと)
테즈카 오사무는 방대한 작품 세계만큼이나 그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작품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이든 부정적인 평가이든 자칫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작품론마저도 테즈카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는 생각보다 쉽게 이야기하게 된다. 테즈카의 작품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었고 그의 작품을 즐기는 사람들만큼 많은 생각들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히려 테즈카의 작품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는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또 다른 생각으로 납득하게 되고 작품 해석에 대한 다양성을 누구나 받아들이게 된다. 테즈카의 작품은 엄청난 작품의 양적인 규모만이 아니라 작품세계에서도 양적인 규모로 쏟아지고 있었던 것이다. 사이토 지로의 “아톰의 철학(원제 : 테즈카 오사무가 원했던 것)”은 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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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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