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의 블루스(すきっ腹のブルース)
“그때는 투쟁하는 거예요. 편집장이 그랬어요.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고...” “내게는 '뱃속이 비면 싸움도 할 수 없다'는 쪽이 더 설득력 있네요.” 1975년 소년킹에 선보인 단편 ‘배고픔의 블루스’는 테즈카 오사무의 강한 리얼리즘과 휴머니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테즈카 오사무의 자전적 체험을 바탕으로 사실감 넘치는 배경을 그려내며 현실적이고 진솔하게 다가올 수 있었으며, 픽션이라는 창작을 통해 이야기의 재미를 전해주었다. 특히 테즈카 오사무가 평생에 걸쳐 외쳐왔던 전쟁에 대한 강한 부정, 삶의 그림자들을 담아내면서 같은 잡지에 발표하였던 “종이요새”, 별책소년점프에 발표하였던 “대부의 아들”과 함께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적인 세미다큐멘터리의 걸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세 작품 모두 전쟁에 대한 부..
NOTE
2013. 1. 6. 00:38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토리야마 아키라
- 타나카 요시키
- 오다 에이이치로
- 괴도 키드
- 카키노우치 나루미
- 우라사와 나오키
- 제임스 조이스
- 아다치 미츠루
- 아오야마 고쇼
- 카타야마 카즈요시
- 니시오 이신
- 테즈카 오사무
- 마츠모토 타이요
- 이노우에 타케히코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명탐정 코난
- 불새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밀란 쿤데라
- 타카하시 루미코
- 리얼
- 은혼
- 율리시스
- 타케우치 나오코
- 클램프
- 원피스
- 코난
- 버지니아 울프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센티멘탈 져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