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라스 만차스 통신
파우스트 라이트 노벨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금 펼쳐보게 된 작품입니다. 니시오 이신을 비롯해서 마이조 오타로, 타키모토 타츠히코, 와타나베 코지, 세이료인 류스이 등 좋아하는 라이트 노벨을 발표한 작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는 잡지다 보니 더 이상 발행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네요. PS 최고의 벽돌이기도 하죠. 라스 만차스 통신 카프카의 환상과 부조리함을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묘사와 이질적인 촉감이 돋보이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필적하는 이색적인 성장 소설 사실 위와 같은 띠지의 문구만 없었더라도 이 작품에 대한 평가는 훨씬 긍정적이였을 겁니다. 특히 카프카가 선사한 '떡밥의 미학'은 현대 문학이 탄생시킨 최고의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etc/TALK
2012. 5. 7. 21:5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밀란 쿤데라
- 야쿠시지 료코의 괴기사건부
- 타카하시 루미코
- 센티멘탈 져니
- 은혼
- 카타야마 카즈요시
- 율리시스
- 제임스 조이스
- 카키노우치 나루미
- 원피스
- 태그를 입력해 주세요.
- 클램프
- 아다치 미츠루
- 명탐정 코난
- 리얼
- 괴도 키드
- 센티멘탈 그래피티
- 코난
- 테즈카 오사무
- 타나카 요시키
- 우라사와 나오키
- 이노우에 타케히코
- 불새
- 버지니아 울프
- 토리야마 아키라
- 니시오 이신
- 마츠모토 타이요
- 오다 에이이치로
- 아오야마 고쇼
- 타케우치 나오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