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에서 L의 이른 퇴장은 충격이였다. 단순히 그가 라이토의 라이벌로 등장하였기 때문이 아니라 작품 속에서 그가 보여주었던 특이한 행동이나 버릇, 그리고 알게 모르게 엿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작품 속에서 절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세계 최고의 명탐정이라는 그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한 채 설정상으로만 파악되고 있다는 사실은 팬들을 더욱 아쉽게 만들고 있다. 파우스트를 통해서 국내에서도 알려진 작가 니시오 이신 역시 우리와 같은 마음이 아니였을까? 원작자가 의도했던 캐릭터 설정과는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니시오 이신에 의해 집필된 소설 “데스노트 ANOTHER NOTE – 로스앤젤레스 BB 연속 살인사건”을 통해 우리는 원작에서 미처 파악하지 못했던 L의 매력은 물론이..
데스노트 84화 - 우연 외모는 거의 주인공급인데 실제로 그다지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는 미카미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화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작품이지만 권수를 더해갈 수록 판매 페이스가 상승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다가 점프내 인기 순위에서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지 못했다는 점을 굳이 들고 나오지 않아도 작품이 가지고 있는 한계가 슬슬 드러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단행본 4권이 발행 되었을 당시 이런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결국 그 때 예상했던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말았네요. 유리가면 14권(애장판)과 DVD 표지 오른쪽 DVD 표지와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도대체 14권 표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뺨에 볼터치를 누가 한 것입니까? 2006.4.22
아이실드 부직포 포스터도 탐나고 가격대비 페이지 수에서도 전혀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 격주간 개편 이후부터는 꾸준히 구입하면서 국내 만화에 대한 애정도를 높일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일본 연재작에 재미가 쏠리는 것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특히 이번 호에서는 몇가지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는데 살펴보면 신데렐라 니코로빈!! 무엇보다 귀여운 니코로빈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사랑마저도 버려야 했던 불쌍한 라이토!! 세상을 사랑하는 그의 마음을 알게 되면 될 수록 그에 대한 존경심이 커져가면서 저도 꼭 라이토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당신 누구야!! 키드가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저렇게 미소년이였을 줄 상상이나 했..
- 사토 슈호의 헬로우 블랙잭(원제:블랙잭에게 부탁해)이 결국 소학관으로 이적(?)하였습니다. 작가가 잡지를 이동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작품이 연재 도중 잡지를 옮겨서 연재하는 경우는 그다지 자주 볼 수 있는 사건은 아니죠. 전 연재잡지였던 강담사의 모닝과 비슷한 표준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는 ‘빅코믹 스피리츠’ 8호부터 연재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빅코믹 스피리츠는 20세기 소년과 함께 원투 펀치가 구성되는 것인가요?(물론 개인적으로는 배가본드, 워킹맨, 지팡구, 시마 상무 등의 작품들이 포진되어 있는 모닝쪽이 더 관심있습니다만) 어쨌든 헬로우 블랙잭은 작가의 능력도 능력이지만 편집부의 역할 역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인데 과연 소학관의 빅코믹 스피리치 편집부 사람들의 역량은 어느 정도 일지 ..
다빈치 코드를 밀어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데스노트 극장판 전편에 이어 얼마전 개봉 된 후편 – 데스노트 더 라스트 네임이 예상대로 개봉 첫주 1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개봉 3일간 12억 6000만엔의 흥행수입을 올리면서 2006년 개봉 된 일본 영화 중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개봉 전 열린 시사회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았으나 막상 개봉 후에는 평균 7이 넘는 관객 만족도를 보이며(10점 만점 기준) 흥행에 성공하였던 전편에 이어 후편 역시 개봉 전 평론가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개봉 후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두며 다시 한번 데스노트의 위력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원작 단행본 역시 영화 개봉 이후 단행본 전권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재진입하며 누계 2300만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 연재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연재 종료까지 많은 화제를 낳았던 데스노트의 실사 영화가 4주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던 다빈치 코드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원작의 폭발적인 인기를 등에 업고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샀던 이 작품은 후지와라 타츠야, 마츠야마 켄이치 등 작품의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물론 핫 칠리 페퍼스가 주제곡을 맡는 등을 원작 만화 뿐 아니라 영화 외적인 요소들을 통해서도 많은 주목을 사고 있었죠. 전후편으로 나누어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전편의 흥행 강세가 지속된다면 충분히 후편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부 평론가들 사이에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 받은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물음표를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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