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레 17세 매거진 스페셜을 통해서 단편으로 처음 모습을 보인 이후 주간소년매거진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하였으며 현재는 후속으로 “스미레 16세”가 인기리에 연재 될 정도로 나름대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작품입니다. 크게 재미있다거나 대박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최근 등장한 매거진에 연재 되는 작품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내리고 싶은 만화입니다. 간만에 소년매거진의 타이틀이기도 한 “소년” 다운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열혈이 넘치고 근성이 넘치는 캐릭터, 독특한 설정, 우정과 사랑이 있는 학원 에피소드, 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그리고 있는 가장 소년지 다운 작품입니다. 작가 역시 신인다운 열정이 가득하고 작품 역시 부담없이 매회 완결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듭니다. 현재 소년매거진에..
누계 17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코믹 "강철의 연금술사"의 극장판 "강철의 연금술사 샴발라를 정복한 자"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미 지난 2003년 10월 TV애니메이션이 방영되었을 때부터 "하가렌 열풍"이라는 유행을 탄생시키며, 원작 코믹스는 물론이고 애니메이션과 각종 동인행사, 그리고 애니메이션 관련매체 등의 인기 투표를 싹쓸이 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학관 만화상 수상과 관련 매체의 인기까지 동반 상승시키면서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며 하가렌 파워를 실감케 한 적이 있습니다. TV방영 종영 이후 다소 열기가 식은 듯하였지만 2005년 7월 개봉 된 극장판 역시 막강한 힘을 발휘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진입하였습니다. 3위라는 것이 다소 부진해 보일지는 모르나, 2위에 ..
보통은 이 정도 수치가지고는 그다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 편인데 이 작품만큼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현재 일본 만화계에서 10권 미만으로 발행된 작품 중에서 헬로우 블랙잭과 함께 가장 잘나가는 작품이 바로 야자와 아이의 "나나"입니다. 이 작품은 7권째에서 750만부를 돌파하였습니다. 강철의 연금술사가 6권째에서 700만부를 돌파하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굉장한 수치입니다. 몇 가지 비교를 더 하자면 나나는 9권째에서 1300만부를 돌파하였습니다. 아마 이런 추세라면 강철의 연금술사는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하나 대단한 것이 바로 강철의 연금술사는 9월까지만 해도 누계 100만부 정도에 불과했던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겨우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그동안 기록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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