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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책들...

sungjin 2013. 3. 9. 12:47



나의 미카엘

 

“언니는 돈을 위해 결혼했어. 나는 사랑을 위해서만 결혼할 거야. 인생은 게임이 아니라구.

 

조금은 쉽게 즐겼으면 하는 소설입니다. 작품의 본질을 파고 들면서 깊이 있게 감상하는 것도 좋지만 단순하게 즐기는 것은 어떨까요? 본질적인 재미는 다시 한번 읽었을 때 즐기기로 하고 말입니다.



소설 보이즈 비(BOYS BE)

 

3대 만화 출판사 중에서 강당사는 연재 만화의 노벨라이즈에 대해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여준 출판사입니다. 특히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국내판 : 소년탐정 김전일)의 노벨라이즈는 예상을 뛰어넘는 대 히트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하였죠.

 

하지만 대부분은 원작 만화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개념을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 소설만의 독립적인 지위를 획득하기 보다는 원작 만화의 인기를 등에 업고 안일한 기획 아래 출판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소설 보이즈 비 역시 원작 만화의 인기를 업고 소설만의 별다른 차별성을 가지지 못하고 평범한 노벨라이즈에 그치고 만 소설입니다. 단순히 텍스트로 구성되어 있고 삽화가 간간히 삽입된 만화 소설 이상의 위치를 얻지 못했죠. 뭐 연작 에피소드 형식의 러브 코메디물의 기본적인 포맷이 일정 수요의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설 러브 인 러브

 

아카마츠 켄의 러브 인 러브(원제: 러브 히나)김전일, GTO와 함께 매거진의 전성기를 끌었던 일등 공신입니다. 하지만 김전일 GTO가 매거진의 몰락 속에 후속작으로 실망을 주고 있는 것과는 달리 결말 이후의 어떠한 이야기도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으로 남게 된 작품이죠.

 

그런 점에서 소설 러브 인 러브는 서비스 차원으로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본편의 이야기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러브 인 러브 특유의 독자서비스에 충실한 작품이니까 말입니다.